아벨린이 의심도 많고 생각도 많은 거 정말 좋아함. 정합을 따지는 기사야… 너 그거 몸 망친다

어디선가 선대 국왕(에후르 마퀼 2세 씨.)이 던바튼에 있는어떤 학교의 졸업식에 항상 참여했다는 문장이 있었는데에레원이 참석을... 했나? 안 했나? 아무튼 학교를 못 다녔다는 걸 보고 이 욕망이 강해짐.  +)찾아옴 학교 키워드로 대화하면 뜨는 내용이다. 그야 넌 왕손이니까 하지만 얘를 데리고 학교에 가고 싶음. 정확히는 학교에 다니는 건 본인도 반대할 것 같으니까판도라 하츠에 나온 에피소드마냥 교복 훔쳐 입고 돌아다니고하루만 놀러 가보자고 꼬셔서 방학식 날에 학생들이 다 삼삼오오 헤어지는 걸 보면서(수업 들을 마음은 1도 없는 날짜 선택)돌아가는 마차에 같이 타고 낭만 농장으로 가면서 마부와 스몰 토크를 나누고 싶어방학이냐 공부 열심히 했냐 놀러 가느냐 라는 말을 들으면서... 에레원을... 나의 낭..

나 이 캐릭터를 브릴리스(주: 웹툰 쿠베라에 등장하는 캐릭터)하고 싶어. 얘와 함께 자라고 싶어. 그런데... G26이후로 진짜 자랄까봐 좀 무서워요. 이 에린에서 '자란다' 라는 건 다치고 잃고 슬프고 절망한 다음 일어나는 일이니까.